거북선의 내부 구조, 2층과 3층설 '갑론을박'...왜?

입력 2013-11-06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북선의 내부 구조

▲온라인 커뮤니티

'거북선의 내부 구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거북선의 내부 구조라는 제목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거북선의 내부 구조는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일각에서는 고증만을 매개로 2층 또는 3층 구조일 것이라고 추측만 하고 있다.

실제로 '이충무공서'에 따르면 군사들이 쉴 때는 포판(조선시대 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주갑판) 아래에 있고, 싸울 때는 포판 위에 올라와 모든 총구멍에 대포를 걸어놓고 쉴 새 없이 쟁여 쏜다고 기술돼 있다.

이에 대해 학자들은 거북선의 내부 구조는 2층 구조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거북선의 내부 구조가 2층이라는 것에 대해 반론을 주장하는 이도 적지 않다.

남천우 서울대 교수는 "거북선이 2층 구조라면 노를 젓는 노군과 활과 화약무기를 쏘는 전투요원이 같은 층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는데, 이 같은 구조는 전투를 하기에 너무 불편하다"며 3층 구조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거북선의 내부 구조를 접한 네티즌은 “거북선의 내부 구조, 정말 궁금하다”,“거북선의 내부 구조, 직접 보고 싶다”,“거북선의 내부 구조, 대단하다”,“거북선의 내부 구조, 몇 층일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41,000
    • +1.5%
    • 이더리움
    • 4,39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2.77%
    • 리플
    • 2,869
    • +1.49%
    • 솔라나
    • 191,200
    • +1.7%
    • 에이다
    • 576
    • +0.5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00
    • +2.36%
    • 체인링크
    • 19,280
    • +1.42%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