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릭슨, LTE-A 양방향 동시 기지국간 협력통신 시연

입력 2013-11-06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지국 경계지역 속도 20% 개선

KT는 에릭슨과 함께 LTE 데이터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CoMP(기지국간 협력통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이날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험결과 기지국 경계지역에서의 단말기 업로드 및 다운로드 전송속도가 기존 대비 20%이상 개선됐다.

기지국간 협력통신이란 LTE-A의 주요기술 중 하나로 단말기가 가장 좋은 전송환경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해 간섭을 줄이고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전까지는 업링크나 다운링크 중 하나인 단방향으로만 동작하는 제약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기술로 하나의 기지국에서 단말기별로 변화된 신호를 복원해 주는 복조신호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인접 셀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각 단말기들은 최상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보장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그 동안 업링크와 다운링크의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독립적인 시험은 많았으나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양방향 동시 기지국간 협력통신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며 “글로벌 장비사와 공동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1,000
    • +1.71%
    • 이더리움
    • 4,39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1%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1,400
    • +1.48%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35%
    • 체인링크
    • 19,250
    • +1.4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