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중국 켄톤페어서 500만 달러 수주”

입력 2013-11-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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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14회 켄톤페어'에 설치된 동양매직 부스 사진제공 동양매직
동양매직은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제114회 켄톤페어에서 5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주요 제품인 식기세척기, 원액기, 정수기, 비데 등을 앞세워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추가 예정돼 있는 거래까지 더하면 수주액이 10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켄톤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제품 식기세척기는 세계 최단 시간인 25분만에 세척이 가능해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바이어에게 현장에서 5000대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데는 중국 시장에 2년 계약으로 2만3000대 납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춘기 동양매직 글로벌비즈팀 부장은 “바어어들과의 긴밀한 관계유지 및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력을 강화해 수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 신규로 개척한 바이어에 더욱 공을 들여 대한민국 주방가전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식기세척기의 경우 이란과 이집트 지역에서 각각 시장 점유율 34%, 25%를 기록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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