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인 한자리 모인다…제2 새마을·새어촌운동 실천

입력 2013-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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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인 자율관리어업을 실천하고 있는 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자율관리 어업인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제10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람, 바다, 미래… 어업인이 지키는 생명의 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어업인과 수산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 행사에서 기념식과 성공사례 경진대회 등을 지켜보고 우리 해양수산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어업인 장기자랑 등 화합의 마당에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행사장에는 수산물 관련단체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자율어업활동 사진전도 열린다.

자율관리 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과 어장환경 관리, 어업경영 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어업 방식을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어업을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 2003년부터 이 대회를 매년 열어 어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어민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윤진숙 해수부 장관은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인 자율관리어업을 수산정책 기본이념으로 확산시켜 우리 수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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