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 “기술갭이 보수 불평등 초래”

입력 2013-11-06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의 보수 불평등이 기술 갭(gap)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래커 총재는 “부자들은 부자로,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하게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대학 교육에서 얻어지는 기술 습득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기술을 갖춘 직원을 고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실업률이 7.2%로 고용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래커 총재는 “미국 고등학교 중퇴율은 8%”라면서 “고등학교 중퇴는 경제적 사망선고와 같으며 중퇴율이 상당히 높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10월 실업률은 7.3%로 신규고용자수는 12만명일 것으로 전망됐다.

10월 고용보고서는 오는 8일 발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68,000
    • +0.85%
    • 이더리움
    • 5,140,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33%
    • 리플
    • 693
    • -0.14%
    • 솔라나
    • 211,800
    • +3.17%
    • 에이다
    • 590
    • +0.85%
    • 이오스
    • 925
    • -1.1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57%
    • 체인링크
    • 21,390
    • +1.57%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