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GDR 발행 우려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3-11-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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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지난해 극도로 부진했던 중국굴삭기 판매에 따른 기저효과로 4분기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지만 하반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해 영향이 미미하다며 투자의견 ‘마켓퍼폼’(시장평균)과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제시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 사 주가는 시장 상승과 중국 및 유럽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3분기 석 달간 약 65% 상승했으나 주가의 추가적 상승을 위해선 중국 건설기계 부문의 턴어라운드 확신이 필요하다”며 “중국건설기계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영역 실적은 이미 정상 수준으로 회복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일 보도된 4억달러 규모의 GDR발행에 따른 주가 우려는 전일 주가 하락을 통해 상당부분 반영 됐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GDR을 신주발행 형식으로 발행하면 발행시점과 발행가격, 환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전일 종가 및 환율을 기준으로 약 19.0%의 희석요인이 생기게 된다”며 “다만 GDR 발행 여부가 불투명하고 회사 측이 주가하락으로 인해 희석 정도가 과도할 경우 원점에서 재검토 할 수 있다고 밝히고, 발행 성공 시 차입금감소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및 이자비용 감소효과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GDR 발행에 따른 우려는 주가하락을 통해 상당부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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