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분기 매출 4억3130만달러…시간외서 10% ↓

입력 2013-11-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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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기차업체 테슬라가 3분기에 4억31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의 5010만 달러에서 8배 정도 증가한 셈이다. 테슬라의 3분기 순손실은 3850만 달러, 주당 32센트였다. 전년 동기에 1억1080만 달러, 주당 1.05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손실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3분기 주당순이익은 12센트를 기록해 전년의 주당 92센트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블룸버그가 9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주당순익이 10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의 모델S 판매는 줄었다. 3분기 모델S 판매는 5500대를 기록했다. 월가는 5820대를 예상했다.

테슬라는 올해 2만1500대의 모델S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종전의 목표치 2만1000대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앞서 앨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2년 모델S 출시 후 올해 말까지 2만5000대를 판매할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나스닥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0.92% 상승한 176.81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실적 발표 후 10%가 넘게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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