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2% ↑…중국 18기 3중전회의 앞두고 혼조세

입력 2013-11-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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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중국증시를 끌어올렸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4225.37에, 토픽스지수는 0.04% 하락한 1182.58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1% 하락한 8262.20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오른 2157.2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44% 내린 2만3087.85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8% 오른 3212.80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9% 하락한 2만1093.54를 나타냈다.

중국 공산당의 18기 3중전회의가 오는 9일 열린다.

팀 모에 골드만삭스그룹 전략가는 “모든 눈이 이번 주 18기 3중전회의에 쏠려있다”면서 “주가에는 이미 18기 3중전회의의 결과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으며 현재 시장은 취약하다”고 말했다.

일본은행(BOJ)이 2년 안에 물가 2% 상승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일본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엔화 가치가 강제를 보인 것 역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18% 하락한 98.44엔에 거래되고 있다.

BOJ 위원들은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2015 회계연도에 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BOJ는 내년 4월 소비세율이 상승해 경제에 타격이 미치면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가 34명의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1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부족한 정부의 경제성장책이 BOJ의 리플레이션 정책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닛산이 3013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후 10.30% 급락했다. 스즈키모터는 0.81% 하락했다.

토요타는 0.16%,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0.32% 각각 떨어졌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11% 올랐다.

중국증시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제발전이 개발도상국으로서 중국의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강조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18기 3중전회를 앞두고 금융부문 개방 확대 등 시장화 개혁을 좀 더 포용하도록 중국 지도부를 설득하고 있다는 소식 역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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