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글로벌 FDI, 3개 분기 만에 감소세

입력 2013-11-05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분기 대비 28% 감소…OECD 집계

전세계의 지난 2분기 투자활동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4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분기보다 28% 감소한 2650억 달러(약 27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지난해 초 감소세를 보인 글로벌 FDI는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걸쳐 2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분기 감소폭이 커진 영향으로 상반기 기준 FDI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6% 줄었다. 이와 관련해 OECD는 5년 전 금융위기와 달리 최근 감소세는 세계 전역에서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OECD 회원 34국의 FDI는 지난 2분기에 20% 감소한 1550억 달러를 기록했다. OECD의 해외투자 유치는 26% 급감한 1370억 달러였다.

유럽연합(EU)의 해외투자 규모는 전분기의 440억 달러에서 82% 줄어든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OECD는 특히 러시아의 FDI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는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가 영국 BP와 합작한 TNK-BP를 인수하면서 투자가 급증했으나 2분기에는 별다른 투자가 없었다고 CNBC는 전했다.

이에 따라 주요 20국(G20) 중 비OECD 국가의 해외투자도 92%나 급감했다고 OECD는 밝혔다.

중국과 미국 영국이 2분기에 전체 FDI의 47%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이 유치한 FDI 규모는 610억 달러로 전체의 21%에 달했다.

가장 뚜렷하게 FDI 유입이 줄어든 국가는 캐나다와 스페인이다. 캐나다는 FDI 유입 규모가 전분기 대비 41%나 급감했다. 스페인은 감소폭이 48%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60,000
    • +0.92%
    • 이더리움
    • 3,028,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2%
    • 리플
    • 2,032
    • +0.49%
    • 솔라나
    • 127,200
    • +1.68%
    • 에이다
    • 386
    • +1.58%
    • 트론
    • 423
    • +0.24%
    • 스텔라루멘
    • 235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3.26%
    • 체인링크
    • 13,300
    • +1.37%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