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번호 012 부활-2] 일부 네티즌 "삐삐가 뭐지"...왜?

입력 2013-11-05 10:31 수정 2013-11-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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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번호 012 부활

▲온라인 커뮤니티

삐삐 번호 012 부활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삐삐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휴대폰 또는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지금, 연령대가 낮은 이들에게 있어 삐삐라는 용어는 다소 생소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삐삐란 무엇일까. 삐삐는 90년대를 풍미(?)한 무선호출기를 지칭하는 말이다. 물론 지금은 휴대폰과 스마트폰이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당시에는 극히 드물었다.

따라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게 고안된 것이 삐삐다. 삐삐는 해당 번호로 전화를 하면 음성 메시지 또는 숫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삐삐는 90년대 후반 시티폰의 등장으로 급격히 퇴조하기 시작했다. 현재 삐삐를 이용하는 사람은 약 1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7년 당시 삐삐 사용자가 1000만명을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수다.

이 때문일까. 삐삐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갖고 있는 이들은 삐삐 번호 012 부활에 대해 반가운 기색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삐삐 번호 012 부활을 접한 네티즌은 “삐삐 번호 012 부활, 추억이 돋는다”,“삐삐 번호 012 부활, 완전 대박”,“삐삐 번호 012 부활, 이제는 삐삐가 대세다”,“삐삐 번호 012 부활, 삐삐가 뭐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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