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 송호창 “난 안철수 측근 아니다”

입력 2013-11-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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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송호창(사진=JTBC)

무소속 송호창 국회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11시 방송된 JTBC 정치 예능 ‘적과의 동침’에서는 ‘상대 세력에서만 대통령을 뽑는다면?’이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다.

송호창 국회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 의원의 측근이 아니다”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송 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측근’이라는 낡은 용어를 없애기 위해 정치를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변호사 출신다운 말솜씨를 뽐냈다.

또 송호창 국회의원은 ‘적과의 동침’ 방송 초반 자신의 소개 뒤 다른 국회의원들의 애교 섞인 견제 발언이 이어지자 “쓸데없는 얘기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고 말하며 기선을 제압하기도 했다.

이에 놀란 MC 김구라가 “새누리당, 민주당만 모시다가 무소속 의원이 나오니 느낌이 다르다”고 말하자, 송의원은 “붙은 데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행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새누리당 김기현 국회의원,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 팀이 “우리는 내리 3선을 해서 친하다”며 소개가 길어지자, 송호창 의원은 “내리 3선하며, 내리막만 남아있는 분들 얘기 너무 오래 듣는 것 같다”며 뼈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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