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곽경택 감독 “3편 계획 전혀 없다, 전편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입력 2013-11-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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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김우빈-곽경택 감독-유오성(사진 = 뉴시스)

곽경택 감독이 영화 ‘친구’의 종결을 알렸다.

곽경택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친구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는 14일 개봉하는 ‘친구2’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이날 곽경택 감독은 “친구 3편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한 후 “‘친구2’는 느와르에 초점을 맞춰서 제작했다. 1편이 향수를 건드려 사랑받았지만 그동안 ‘써니’ 등 향수를 자극한 많은 영화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곽 감독은 이어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항상 ‘대부’라고 이야기한다. ‘대부’를 놓고 에피소드를 따라가거나 속도를 맞춰가진 않았지만 ‘대부’의 영향을 받은 것만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곽 감독은 또 “제발 ‘친구’한테 누가 되는 평가만 안 받았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솔직한 심경이다”고 털어놓았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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