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항 크루즈 터미널 등 항만재개발사업 본격 가동

입력 2013-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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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조감도.
경남 거제 고현항에 크루즈터미널, 마리나 리조트 등을 조성하는 항만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자 정부협상단과 협상대상자의 첫 미팅을 한다.

해양수산부는 정부협상단과 협상대상자인 거제빅아이랜드PFV 협상단이 오는 5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팅을 시작으로 사업자 지정을 위한 본격 협상을 진행한다.

정부는 이번 협상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 효율도 높이고자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실무협상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또 박준권 해수부 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6명의 협상단에 민간투자 사업경험이 많은 법률·회계·금융 분야 전문가와 개발사업 실무경험자인 LH공사 중견간부를 참여시켜 협상력을 강화했다.

거제시(10%)와 부강종합건설(70%), GS건설(10%), 재무출자자(10%) 등으로 이뤄진 거제빅아이랜드PFV측은 단장인 거제부시장과 법률·회계·금융 전문가, 개발·관리·운영 분야 전문가로 14명의 협상단을 꾸렸다.

이번 사업은 ‘빅아일랜드(BIG ISLAND)=바다를 품은 도시(친환경 해양도시의 롤모델 제시)+도시를 담은 바다(도시발전 신성장 동력 제시)’라는 비전으로 고현항을 중심으로 하는 항만재개발사업이다. 새로 조성되는 고현항에 크루즈터미널, 마리나 리조트를 설치하고 수변공원 등 문화 공간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만드는 큰 공사다.

해수부는 협상이 완료되는 내년 2월 중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2014년 하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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