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00만원짜리 초고가 스마트폰 중국 출시… 한국에는?

입력 2013-1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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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일 중국에서 초고가 스마트폰인 SM-W2014 출시행사를 가졌다. 영화배우 청룽(중앙)과 삼성전자 및 차이나텔레콤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삼성차이나
삼성전자가 무려 300만원대에 달하는 프리미엄 폴더형 스마트폰을 중국 시장에서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중국에서 폴더형 스마트폰인 모델명 ‘SM-W2014’를 발표하고 현지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전작인 청룽폰에서 사양을 더 높인 이 제품은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2.3GHz 프로세서, 듀얼 3.7 인치 AMOLED 800×480, 내부 메모리 32GB(외부 메모리 최재 64GB 지원)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3, 무게는 173.5g이다. 이 밖에 가속도계, 디지털 나침반, 자이로 , 근접, 동작감지 , 조도센서 등을 탑재했다.

놀라운 것은 가격. 전작의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이어 받은 이 제품의 출시 가격은 1만7999위안(약 310만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인기가 좋아 현지에서 온라인 예약가격은 2만 위안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국에 출시한 SM-W2014. 출처 삼성차이나
삼성전자는 이 제품은 중국 현지에서만 판매하고 한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는 공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시 발표장에는 광고모델인 영화배우 청룽이 참석해 제품을 함께 소개했다.

중국 현지에서 청룽폰은 부의 상징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 일부 부유층들은 이 제품을 테이블에 올려 놓고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것이 유행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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