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분기 순익 864억… 전기 대비 41.7% 감소

입력 2013-11-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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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3분기 8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 1482억원보다 41.7%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저조한 실적은 기업구조조정 지원 및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라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이에 3분기 누적 순익도 4447억원으로 1년 전보다 70.2%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유가증권 매각에 따라 발생한 대규모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결과다.

특히 저금리 기조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것도 한 몫 했다. 3분기 그룹 총자산은 429억원으로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각각 은행기준 14.9%·11.5%, 그룹기준 12.7%·9.3%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12%로 전분기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69%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계열사 중 우리은행은 3분기 중 순영업수익 1조3481억원, 당기순이익 412억원을 달성했다. ㈜STX 등 STX그룹 건전성 재분류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인해 2분기보다 순익이 1530억원 감소했다.

계열사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광주은행 792억원, 경남은행 1733억원, 우리투자증권 548억원, 우리F&I 403억원, 우리파이낸셜 3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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