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 LG전자 방문…‘넥서스5’ 판매 확대 논의

입력 2013-11-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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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구글이 합작한 넥서스5. 사진제공 LG전자
최근 방한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LG전자를 방문해 ‘넥서스5’의 판매확대 등 주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방한 기간에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을 만나 두 회사가 합작한 넥서스5 판매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작인 넥서스4는 한국 시장에 늑장 출시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넥서스5는 한국이 1차 출시국으로 선정되며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LG전자도 국내에서 판매된 제품은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국내 판촉에 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다. 넥서스5는 넥서스4에 이은 LG전자와 구글의 두 번째 넥서스 합작품이다.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을 최초로 탑재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도 넣었다.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호주, 일본 등 10개국에서 ‘구글 플레이(play.google.com)’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다. 판매 가격은 16GB 모델이 45만9000원, 32GB 모델이 5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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