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 닷컴)]김준수, ‘고 김광석 미발표곡’ 뮤지컬로

입력 2013-11-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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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이 김광석의 노래로 뮤지컬 연기를 선보일 김준수를 만났다.

김준수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의 제작 쇼케이스에서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 더블 캐스트 박건형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고 김광석 선배님의 미발표곡을 처음 제 목소리로 들려 드릴 수 있다는 점과 장진 감독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첫 뮤지컬을 세종문화회관에서 했는데, 그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디셈버’와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월 16일 막을 올리는 ‘디셈버’에서는 김광석의 미발표곡 ‘12월’과 ‘다시 돌아온 그대’가 공개된다. 김준수는 김광석의 미발표곡 2곡을 접한 심경에 대해 “보물함에서 보물을 꺼내는 듯한 심정으로 미발표곡을 들어봤다. 듣자마자 ‘이 뮤지컬을 놓치면 크게 후회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준수는 “개인적으로 ‘12월’이란 노래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는데, 이후 장진 감독이 뮤지컬 제목을 ‘디셈버’(12월)로 짓더라. 저 또한 운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뮤지컬 제목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김준수는 ‘디셈버’에서 주인공 지욱 역을 맡아 20대 청년부터 40대에 이르는 세월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광석 원곡의 오리지널리티와 새로운 감각에 맞는 편곡의 조화를 담은 ‘디셈버’는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스토리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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