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신일산업, 온수매트 홈쇼핑 판매 나선다

입력 2013-10-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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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기 전문업체인 신일산업이 이번 주말부터 홈쇼핑에서 온수매트 판매에 나선다. 올 상반기 무더위로 냉난방 제품 판매 급증에 이어 하반기에는 겨울 난방 제품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31일 신일산업 관계자는 “오는 11월2일 농수산홈쇼핑을 통해 온수매트 판매에 나선다”며 “기존 타사 온수매트보다 얇고 가벼워 보관이 편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 온수매트는 온수 자체가 촘촘히 박혀 있어 난방효과가 경쟁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와 긴 장마 덕에 신일산업은 큰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98.5% 증가했다. 매출은 4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원을 기록해 144.8% 증가했다.

특히 블랙아웃 우려에 절전제품으로 선풍기와 제습기가 각각 36%, 80%의 매출이 성장했다.

여기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겨울 난방 제품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냉방제품에 비해 난방제품의 판매 비율이 낮지만 온수매트 등의 신상품으로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삼진 등 겨울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진은 프리미엄 리모콘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해 왔으나 최근 새롭게 내놓은 온수매트 판매 호조에 7 거래일 동안 40%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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