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설설희, 정주연에 여전히 찬바람

입력 2013-10-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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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오로라공주’ 설설희가 아직도 정주연에게 차갑게 대하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14회에서는 정밀검사를 받고 입원해 있는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검사를 위해 병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개인 병실에 앉아 있는 설설희는 혼자서 TV를 보며 웃고 있다. 그러던 중 박지영(정주영 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엄마와 함께 침대를 고르러 간다는 것이다.

박지영은 “엄마와 함께 침대 고르러 가는데 내 맘대로 골라도 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설설희는 “네”라며 영혼 없는 대답을 했다. 여전히 찬바람이다.

병원에 있다는 것도 말하지 않았다. 박지영의 “운전 중인가 봐요?”라는 질문에 설설희는 “손님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

박지영과 결혼을 앞두고 설설희가 언제쯤 마음을 열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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