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매거진TV 대표 "헤어샵 고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입력 2013-10-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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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샵 전문 디지털 사이니지 '매거진TV'

"헤어숍에서 머리 손질을 받는 동안 지루함을 느끼는 상황에 놓인 고객들은 눈과 귀를 열고 새로운 메시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합니다. 매거진TV는 그 '틈'을 공략한 것이죠."

미용사가 머리를 손질을 하는 동안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잡지를 뒤적거리는 게 되는 곳, 바로 헤어숍. '매거진TV'는 짧지 않은 시간에 마땅히 할 일도, 시선 둘 곳도 없어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 상황을 공략한 헤어숍 전용 디지털 매체이다. 고객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그 '틈'을 찾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매거진TV는 헤어숍 경대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부착된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예능 토크쇼, 패션뷰티,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스마트폰 어플 등의 컨텐츠와 광고를 제공하는 새로운 디티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이다. 고객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QTV, 온스타일, 올리브TV, 튜바엔터테인먼트(라바), 카툰네트워크, 올레뮤직, 쎄씨, 얼루어, 팟게이트 등의 미디어들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다. 프로그램은 헤어숍 방문 고객의 평균 이용시간을 고려해 1시간 단위로 편성했으며 콘텐츠 80%, 광고 20%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장대석 매거진TV 대표는 머리를 하는 동안 장시간 움직일 수 없는 고객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눈과 귀를 여는 '상황(Situation)'에 주목했다고 한다. 하루에도 수천 개의 광고에 노출되는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메시지는 별 의미가 없다. 매거진TV는 고객이 볼 수 밖에 없고 고객이 보면서 어떤 콘텐츠든 재미를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초점 맞춰 다른 매체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매거진TV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의 시간 점유율이 높고, 그 점유율 속에서 높은 주목도와 인지도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머리를 하는 장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는 고객은 지루함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자연스럽게 눈앞에 놓인 디스플레이에 집중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거진TV는 다양한 정보와 재밌는 영상을 보는 중간중간 광고를 넣음으로써 광고 주목도를 높여 기업 및 브랜드 홍보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헤어숍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소비성향이 높은 2040여성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 고객에 대한 타겟팅이 정확하다는 점도 매거진TV만의 장점이다. 타겟층이 분명한 만큼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진 기업에게 최적의 매체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커피 전문점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 '글랜스TV'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총 880개 매장, 일 30만의 2040 여성을 위한 미디어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각각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패션, 뷰티 등 다양한 트렌드 뉴스와 신규 브랜드를 위한 공동 콘텐츠 제작, 공동 광고 상품을 구성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상호간의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2040 여성을 타겟으로 한 가장 강력한 디지털 광고매체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현재 장 대표는 네트워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박승철헤어, 리안헤어, 박준 뷰티랩 등의 브랜드 헤어숍 위주로 서울경기 지역에 698개 매장에 6500 여대가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는 설치 범위를 지방 대도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거진TV는 연말부터 광고 및 홍보 활동이 상대적으로 힘든 중소기업들의 광고를 집행해주고, 매거진TV 자체 쇼핑몰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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