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몇 마리가 남긴 발자국?

입력 2013-10-29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8월 30일에 착수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주변 발굴조사에서 약 1억년 전의 백악기 초식 공룡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룡발자국화석은 반구대 암각화 북동쪽 25m~30m, 하상 암면에 분포돼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25개가 확인됐다.

발자국의 형태로 볼 때 용각류(목이 길고 몸집이 큰 초식공룡) 또는 조각류(두 다리 혹은 네 다리로 보행하는 초식공룡)의 것으로, 최소 5마리 이상의 공룡이 남긴 것으로 연구소는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사족(四足) 공룡이 지나간 흔적인 보행렬 화석 2열이 발견됐다. 발자국의 크기는 길이 25~50cm와 폭 29~54cm에 이른다.

한편 울산지역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 산지는 모두 16곳으로 이 중 대곡천 일대에 12곳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 역시 대곡천 암벽에 위치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13:25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