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홀딩스, 회계 2분기 순익 381억엔

입력 2013-10-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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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증권회사인 노무라홀딩스가 지난 9월 마감한 회계 2분기(7~9월)에 381억 엔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280억 엔을 크게 웃돈 것이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식트레이딩 부문의 수익 증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일본증시의 호황 덕분에 지난해 내부자 거래 스캔들로 타격을 받았던 투자 은행 사업부의 수익성이 회복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번 순이익은 420억 엔을 기록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전망치는 밑돌았다.

노무라와 일본 2위 증권회사 다이와증권그룹은 아베 신조 총리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회사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지난해 8월부터 노무라홀딩스의 수장 직을 맡은 나가이 코지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10억 엔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니와 코치 SMBC니코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노무라는 현재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자기자본과 인수·합병(M&A) 부분에서 더 많은 거래가 성사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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