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의료진, 엔씨소프트·양현재단과 '인지니' 개발

입력 2013-10-29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등이 아동 인지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피시(PC) 프로그램을 개발해 특수학교에 무상 보급한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성인영 교수(재활의학과) 연구진은 엔씨소프트 및 양현재단과 함께 인지장애 아동의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태블릿 PC용 기능성 게임 프로그램 '인지니'를 개발,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지니는 인지연령이 18∼36개월에 해당하는 아동을 주 대상으로 개발됐다. 연구개발팀은 인지니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우선 서울시교육청 산하 특수교육기관에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인지장애는 뇌발달 부진으로 인지력과 언어구사력 등에 장애가 생긴 상태로 자폐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뇌성마비 같은 장애 유형에서 나타난다.

최근 인지장애는 상당 부분 치료가 가능하며 뇌신경 발달이 활발한 아동기에 조기치료를 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동이나 심한 성인 인지기능 장애인의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PC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성 교수팀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콘텐츠와 PC 구동 기술을 개발했으며, 양현재단은 하드웨어 구매와 개발 지원을 맡았다.


대표이사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1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0,000
    • +1.84%
    • 이더리움
    • 4,659,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25%
    • 리플
    • 3,099
    • +1.91%
    • 솔라나
    • 201,900
    • +2.07%
    • 에이다
    • 638
    • +1.75%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36%
    • 체인링크
    • 20,840
    • +0%
    • 샌드박스
    • 21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