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BB·보쉬·시스코와 손잡고 ‘스마트홈’ 구현 앞장

입력 2013-10-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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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社, 25일 독일서 스마트홈 컨소시엄 출범하는 MOU 체결

▲(왼쪽부터) 시스코社 마이클 간서(Michael Ganser) 유럽지역 세일즈담당, LG전자 민병훈 컨버전스연구소장, 보쉬社 스테판 하퉁(Stefan Hartung) 최고경영진보드 멤버(에너지/빌딩 기술 담당), ABB社 마틴 슈마허(Martin Schumacher) 전력제품 유럽지역대표가 '스마트홈' 컨소시엄을 공동 출범하는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홈 관련 공영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지난 25일 독일에서 ABB社, 보쉬(Bosch)社, 시스코(Cisco)社와 함께 ‘스마트홈(Smart Home)’ 기술 개발 관련 컨소시엄을 출범시키는 양해각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홈’은 집안 내 가전제품, 보안시스템, 조명 등 각종 기기를 상호 연결해 원격 자동 제어 등 편리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솔루션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4개社는 각 사의 주요 역량을 결집해 스마트홈 관련 공용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보급하고자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공용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업체별 제품,서비스 간에도 통신이 가능하게 하고 더 많은 개발자들이 앱 개발에 참여토록 해 스마트홈 업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이다. 현재는 업체마다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스마트홈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2014년 독일에서 시작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외부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도 2014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CTO부문 컨버전스연구소장 민병훈 전무는 “지금은 서로 다른 주체들이 각자의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모색하는 융복합의 시대”라며 “이 컨소시엄이 스마트홈 기술 발전 및 시장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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