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지표ㆍ자동차주 부진에 영국 제외 하락

입력 2013-10-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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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JP모건체이스가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9% 하락한 319.49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7% 오른 6725.8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48% 하락한 4251.61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8978.65로 0.08%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발표한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0.4%를 웃돌았다.

그러나 산업생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에 그쳐 전월의 0.5%(수정치)와 전문가 예상치 0.3%를 밑도는 증가폭을 나타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집계한 9월 잠정주택매매지수는 전월 대비 5.6% 하락한 101.6으로 지난 2010년 5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JP모건은 이날 유럽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자동차 관련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가 3.2%, 푸조시트로엥이 5.8% 각각 급락했다.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업체 BMW가 1.5%,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1.3%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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