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없어' 뮤비, 19금 판정에도 청소년 접근 쉬워…"제재 필요"

입력 2013-10-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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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어

그룹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이 결성한 혼성 듀오 트러블메이커의 신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선정성 때문이다. 28일 공개된 '내일은 없다' 뮤직비디오에서 현아와 장현승은 농도 짙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뮤비 속 남녀 주인공은 침대에서 반 쯤 옷을 벗고 누워있거나 차 안에서 성적 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 등을 연출하고 있다. 이같은 선정적인 장면들로 인해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는 19금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문제는 19금을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너무 쉽게 이 영상을 접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내일은 없어'를 검색하면 성인인증 시스템이나 이용제한 절차 없이 누구라도 해당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등과 마찬가지로 뮤직비디오도 포털서비스 검색시 엄격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일은 없어' 뮤비 보고 깜짝 놀랐다" "'내일은 없어' 뮤비, 내 아이들이 접할까 무섭다"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포털에서는 이런 것도 제재 안하고 뭘 하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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