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유, ‘분홍신’ 표절논란 속 ‘마이크 없이’ 1위 공약 이행

입력 2013-10-27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기가요' 아이유(사진 = SBS)

가수 아이유가 표절논란 속에서도 1위 공약을 성실히 이행했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분홍신’ 무대를 가졌다. 이날 아이유의 무대는 ‘분홍신’의 표절논란 후 첫 가요프로그램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아이유는 지난 7일 컴백 쇼케이스 장소에서 밝힌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하면 마이크 없이 노래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핸드 마이크 대신 이어 마이크를 차고 무대에 올랐다.

아이유는 또 방송 초반 인터뷰 당시 표절논란을 의식해 다소 어두운 표정을 보였지만 발랄한 모습으로 ‘분홍신’ 무대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아이유의 ‘분홍신’은 해외 뮤지션 넥타(Nektar)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유사하다는 표절논란에 시달렸다. ‘히어스 어스’는 2009년 발표된 스윙재즈곡으로 ‘분홍신’의 초반 멜로디 라인이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6일 “‘분홍신’의 작곡자인 이민수씨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했다”며 “‘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지드래곤, 샤이니, 아이유, 티아라, 케이윌, 송지은, 가희, 박지윤, 나인뮤지스, 블락비, 정인, 태원, 소년공화국, AOA, 퓨어, 제이준, 탑독 등이 출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40,000
    • -2.45%
    • 이더리움
    • 5,321,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5.2%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3,200
    • -0.85%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24
    • -3.7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74%
    • 체인링크
    • 25,400
    • -1.36%
    • 샌드박스
    • 61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