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청사 모든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안이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을 빼고 박원순 시장의 집무실, 사무실, 회의실 등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청사를 안내하는 ‘추천투어’에 참여하면 보안시설인 서울안전통합상황실도 둘러볼 수 있다.
약 4년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13일에 문을 연 서울시청 신청사는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건물로 1층부터 11층까지 업무공간에 총 240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