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ㆍ고기국숫집ㆍ영천시장 꽈배기ㆍ삼청로 메밀팥죽ㆍ호떡外 우리 동네 명물은?

입력 2013-10-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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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VJ특공대’가 감자튀김, 고기국숫집, 영천시장 꽈배기, 삼청로 메밀팥죽, 호떡 등 우리 동네 명물을 소개한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VJ특공대’에서는 우리 동네 명물이 전파를 탄다.

서울 금천교 시장. 동네 시장인 이곳에서 감자튀김을 파는 청년들이 있다. 힙합 가수처럼 수건을 머리에 두른 그에게선 자신감은 물론 노련함까지 묻어나온다. 감자튀김 하나로 동네를 평정한 청년들이다.

제주도의 명물 고기국수가 성북동으로 건너왔다. 제주도가 고향인 고경희, 고경민 자매가 서울에 올라와 차린 작은 고기국숫집이다. 국수의 주재료인 돼지고기와 국수는 모두 제주도에서 주문해 국수를 만들어 제주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영천 시장의 명물 추억의 영천시장 꽈배기. 늘 사람들도 북적이는 이곳에 놀라운 속도로 꽈배기를 만드는 임춘식 씨의 솜씨 때문이다. 힘들어도 손 반죽을 고집해 수십년 단골도 있다. 30년 동안 옛 맛 그대로 유지하는 사장의 비법이 소개된다.

삼청동 골목 깊숙이 자리한 곳에 줄 서는 팥죽 가게가 있다. 시장에서 직접 꼼꼼하게 국산 팥을 찾아오고, 그 팥으로 매일 새벽 3시부터 아침까지 끓여 팥죽을 만들어 낸다. 그날 만든 팥죽이 모두 팔리면 영업도 끝이다.

군산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 호떡집이다. 1946년에 시작한 3대를 이어오는 호떡집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내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대를 이어 주인은 바뀌고 있지만, 그 맛은 그대로다. 하루 1000여 개의 호떡이 팔려나가고, 주말이면 고객 90% 이상이 외지인들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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