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분기 GDP 성장률 0.8% 전망

입력 2013-10-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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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분기 GDP 성장률 0.7%를 웃도는 수준으로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최대폭 성장이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오는 11월13일 분기별 성장 전망치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BOE가 분기별 성장 전망치 발표에서 기준금리를 조기 인상할지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니 총재는 전일 “경제 성장이 견인되고 있다”고 언급해 경제성장이 모멘텀을 얻으면 BOE가 조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로스 월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3분기에 전반적인 경기회복세를 보고 있다”면서 “다음 과제는 BOE가 실업률 7%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BOE는 지난 8월7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실업률이 7%로 하락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BOE는 기준금리를 오는 2016년 말까지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의 실업률은 현재 7.7%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의 3분기 GDP는 25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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