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에서 밥짓기, 비법이 있다?!…"각별한 주의 필요"

입력 2013-10-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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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에서 밥짓기

'높은 산에서 밥짓기' 비법이 따로 있다?

등산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산에서 밥짓는 방법이 화제다.

높은 산에서 밥을 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도에 따른 기압 저하로 시간도 오래걸릴 뿐만 아니라 끓는 점의 차이로 밑바닥의 밥은 타고 위쪽은 설익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높은 산에서 밥을 지을 때는 평지에서와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우선 평지보다 물을 많이 부어야 하며 냄비 뚜껑에 돌을 올려 냄비안의 기압도 올려야 한다.

하지만 산에서 밥을 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매년 11~12월 영남 지역에서만 국제공인 축구장 면적의 9.5배에 달하는 숲이 잿더미로 변한다.

이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취사행위를 하지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산림청은 조언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산은 입구에서 취사 및 인화물질을 통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내용을 접하고 "높은 산에서 밥짓기, 방법이 따로 있었네" "높은 산에서 밥짓기, 그냥 도시락 싸가야 겠다" "높은 산에서 밥짓기, 나중에 캠핑가면 써먹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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