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 2.33% ↓…브라질 설탕 피해 예상치 밑돌 듯

입력 2013-10-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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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3% 급락한 파운드당 18.83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설탕 가격은 이날 브라질 수출 항구 화재로 인한 설탕 수출 피해가 예상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브라질 설탕 항구에서는 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했으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해 10만t의 설탕이 탄 것으로 집계됐다.

코코아와 커피 면화 오렌지주스 가격도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1.14% 떨어진 t당 2683.00달러에,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18% 내린 파운드당 110.35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12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72% 하락한 파운드당 79.3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08% 내린 t당 120.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은 상품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만2000건 감소한 35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4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8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보다 0.4% 늘어난 총 3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역적자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시장 조사업체인 마르키트는 미국의 10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1.1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의 52.8과 전문가 예상치 52.5를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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