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공공기관 무기계약직, 5년새 264% 늘어

입력 2013-10-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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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인건비 절감 위해 애매한 일자리만 양산”

최근 5년간 공공기관들의 무기계약직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종학 의원이 24일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295개 공공기관의 무기계약직은 2008년 2446명에서 지난해 8892명으로 6446명(263.5%) 증가했다.

정규직은 같은 기간 23만6642명에서 25만3044명으로 1만6402명(6.9%) 늘었다.

무기계약직은 고용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지만 급여나 처우 등에서는 정규직보다 열악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중간 단계로 평가받는다.

홍 의원은 “공공기관이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정규직보다는 무기계약직 채용에 집중하면서 정규직도, 비정규직도 아닌 애매한 일자리만 양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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