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1601억원… 전년비 43.2%↓

입력 2013-10-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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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1833억원, 영업이익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4%, 43.2%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34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차익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여객 부문은 한국발 수송이 5% 증가한 반면 일본노선 수요 하락세 영향으로 해외발 수송이 6% 감소함에 따라 전체 수송량이 2% 감소했다. 화물부문은 세계 경기회복 지연과 국내 생산기지 해외이전, 유럽 수요 하락의 영향으로 한국발 9%, 환적 수송량 3% 감소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4분기 여객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을 비롯해 A380 차세대 항공기 미국 애틀랜타 추가투입, 신규 운항 및 증편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4분기 화물 부문은 이미 바닥을 지나 점차 회복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IT 신제품 출시와 미주, 유럽의 경기회복에 따라 완만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신규시장 개척, 구기재 송출 및 신기재 활용을 통한 수익성 위주의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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