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신드롬, 범인을 사랑하게 된다?!…도대체 왜?

입력 2013-10-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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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신드롬

▲영화 알파독은 스톡홀름 신드롬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영화 알파독 캡처)

스톡홀름 신드롬이 화제다.

스톡홀름 신드롬이란 인질로 잡힌 사람들이 범인들과 일체화되어 오히려 자신들을 볼모로 잡은 법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심리적 현상을 말한다.

이 용어는 1973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발생한 은행 인질강도 사건에서 유래됐다. 은행 강도들이 4명의 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한 이 사건은 6일 동안 계속됐다.

강도 사건 발생 초기에 인질들은 강도들을 무서워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고 강도극이 진행될수록 인질들은 강도들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점차 경찰보다는 은행 강도들에게 충성하게 됐다.

이러한 상태에서 인질극이 끝나자 인질들은 경찰의 인질범들에 대한 증언 요구를 거부했으며 심지어 한 여자 인질은 강도들 중 한 명에게 애정을 느껴 그 사건 이후 약혼자와 파혼까지 하게 된다.

이때부터 인질이 인질범들의 편을 드는 현상을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말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인질극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스톡홀름 신드롬에 대해 네티즌들은 "스톡홀름 신드롬, 어떻게 범인에게 사랑을 느끼지?" "스톡홀름 신드롬, 놀랍다" "스톡홀름 신드롬, 영화로도 나왔던것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사람들이 스톡홀름 신드롬에 걸린 인질들처럼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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