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6% ↓…차익실현 매물

입력 2013-10-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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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최근 금값이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60달러(0.6%) 내린 온스당 133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은 전일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로 2% 뛰어 최근 5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양적완화를 내년 1분기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달러 가치가 하락하는 반면 금값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

피터 그랜트 USA골드 애널리스트는 “이날의 금값 하락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라면서 “기술적 지지선인 1343.50달러의 저항선을 강하게 뚫지 못하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연준의 출구전략이 내년 1분기로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그룹은 “출구전략 시기가 오는 12월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9월 고용보고서를 감안하면 연준의 첫 양적완화 축소 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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