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자부, SW·SoC산업현장 방문해 발전방향 논의

입력 2013-10-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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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판교 ‘MDS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SW·SoC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융합과 주력산업 융합을 담당하는 두 부처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SW융합은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타 분야에 SW기술을 접목하여 신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수단”이라며 “그간 자동차·항공·조선 등 주력분야에서 SW 융합을 통해 많은 성과를 창출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SW·시스템반도체(SoC) 산업 관계자들 역시 두 부처의 일관적인 지원과 함꼐 △SW 우수인재의 중소기업 유입 △임베디드 SW 및 SoC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 확대 △국산 SW 구매시 인센티브 도입 등 제도개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윤 차관은 “SW 복수전공·부전공 도입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 중소기업 재직 SW개발자 재교육 바우처 등을 통한 중소기업 SW인력 유입 및 임베디드 SW 등의 국산화와 제도개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 역시 “주력산업 분야별 핵심 임베디드 SW 개발을 위한 장기ㆍ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임베디드 SW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차관과 김 차관은 이번 공동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부처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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