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3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KEPCO 희망카페 1호점’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카페 1호점은 한전의 브랜드파워를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 및 청소년들을 고용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바리스타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6월 ‘함께일하는재단’ 심사위원회는 인증 및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쳐기업 대상 공모를 통해 53개사를 모집해 최종 1개사를 선정, 희망카페 설립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한전은 사회적기업 경영개선과 취약계층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딧(Micro Credit) 활용 희망무지개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은 노사합의를 통해 직원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 기금을 마련해 지난해 1억8000만원 지원에 이어 올 11월에도 경영개선자금과 창업자금 1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기업 설립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해 글로벌 사회공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