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에 '누드해변' 조성한다

입력 2013-10-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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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동해본부, 2017년 시범운영 추진

강원도가 동해안에 누드해변 조성을 추진키로 해 화제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22일 열린 2013 여름해변 운영분석 및 결과 보고회에서 동해안 해변 운영의 보완 및 발전방안의 하나로 누드해변 조성 추진계획을 밝혔다.

과거에도 강릉 연곡해변 등을 누드해변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 적이 있으나 시기상조라는 거센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

환동해본부는 이날 국민정서를 고려해 누드해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 공감대 형성과 완성도를 높여 가기로 했다.

우선 내년에는 누드해변을 희망하는 시·군을 추천 또는 경쟁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나서 2015∼2016년 외부의 무단출입 통제를 위한 주변 경관을 정비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이어 2017년에는 누드해변을 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의 관계자는 "국민욕구 충족 및 매력적인 선진국형 해변 운영, 동해안 해변의 차별화와 특성화를 위해 누드해변 조성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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