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만우 “서울국세청 조사4국, 이번엔 코오롱 사정 풍문”

입력 2013-10-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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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은 22일 “국세청이 이명박 정부에서 수혜를 받은 것으로 평가되는 CJ와 롯데를 순차적으로 세무조사한 데 이어 이번엔 코오롱에 대한 사정을 준비 중이란 풍문이 돈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서울·중부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특별, 기획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청 조사4국에 대해 아직도 시중의 불신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전 정권 당시 취임한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KT 이석채 회장, KT&G 민영진 사장 등에 대한 사임 압박용으로 특별세무조사를 벌인다는 풍문이 있다”면서 “연관이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임환수 서울청장은 이에 대해 “조세목적 이외의 세무조사는 결코 있을 수 없다”면서 이 같은 세간의 의혹을 부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인수위에서 서울청 조사4국의 존폐 여부가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복지공약을 위한 세수확보가 중차대해서 존치하는 것으로 저는 들었다”면서 “세무조사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과 정보제공을 해 대국민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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