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학교서 학생이 총격, 범행 동기는?…"왜 나를 비웃냐"

입력 2013-10-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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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범행 동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쯤 네바다주 리노 시 근교의 스팍스 중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남학생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숨진 2명 중 1명은 학교 교직원이고, 나머지 한명은 가해자로 추청되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학생은 범행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총격 사건에 따른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격사건의 원인이 집단 따돌림 때문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생이 학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고 있기 때문.

이 학교 학생인 미셸 에르난데스 양은 "아침에 그(총격을 저지른 학생)가 '왜 너희들이 나를 놀리냐, 왜 나를 비웃냐'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총격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미국 중학교서 학생이 총격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미국 중학교서 학생이 총격당했다니 충격적이다" "미국 중학교서 학생이 총격, 미국도 따돌림이 문제인건가" "미국 중학교서 학생이 총격, 피해자도 가해자도 모두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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