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이화, 중소형부품사 중 최고 성장…매출 3조원 예상 ‘매수’-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10-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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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한일이화에 대해 두양산업 연결법인화에 따라 올해 매출액이 3조원을 넘어서며 중소형부품사 중 가장 두드러진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오승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법인세 추징금의 일회성요인에 따라 공표되는 지배지분순이익은 716억원으로 제한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이를 제거한 올해 지배지분순이익은 약 10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해외법인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두양산업은 기아차 중국물량을 담당하는 강소한일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기아차 중국 3공장 가동에 따라 두양산업은 한일이화의 성장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 브라질공장 생산량 증가에 따른 브라질 법인의 턴어라운드도 기대되고 있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 브라질법인은 144억원으로적자를 기록했지만 향후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로 내년부터 흑자전환되며 어닝스윙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이화는 자회사를 통한 사업다각화와 지주사 체제 전환 등 장기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지난 2011년 말 대동을 인수한 가운데 대동은 스위치, 키세트 외에도 스마트키 등 전장부품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며 “이와 함께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해 인적분할을 결의하는 등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로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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