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인기 식어…외국인 투자자 4개월 연속 매도

입력 2013-10-22 0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국채가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잃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채시장은 11조6000억 달러 규모다.

미국의 자금조달 비용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다른 국가들을 웃돌 위기에 처해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인덱스에 따르면 미 국채 금리는 지난 5월 1%를 밑돌았지만 5개월만에 1.38%대로 상승했다. 이는 다른 국가들의 평균에 비해 0.20%포인트 내외로 좁혀진 것이다.

미 의회는 지난주 사상 초유의 국가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기 위한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 도달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4개월 연속 보유한 미 국채 규모를 줄였으며 이는 2011년 이후 최장 기간 매도세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미 정치권이 부채 한도 증액과 2014 회계연도 예산안에 협상하지 못하면 1930년대 이후 가장 깊은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스티브 메이저 HSBC홀딩스 글로벌 수석 금리 전략가는 “디폴트이던 아니던 (경제적) 손실은 이미 일어났다”면서 “정치인들은 장기 해결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협상을 미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56,000
    • +0.53%
    • 이더리움
    • 2,657,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299,900
    • -1.32%
    • 리플
    • 1,520
    • -0.65%
    • 솔라나
    • 105,300
    • +0.57%
    • 에이다
    • 271
    • -2.52%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1%
    • 체인링크
    • 11,640
    • +0.26%
    • 샌드박스
    • 59.95
    • -0.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