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유럽에서도 제값받기 정책 강화

입력 2013-10-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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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만에 유럽시장 점검 차 출국

정몽구<사진> 현대차그룹 회장이 19개월 만에 유럽을 방문한다. 정 회장은 이번 유럽 방문에서 현대기아차가 추진하는 ‘제값 받기’ 정책을 통한 내실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유럽으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러시아공장과 체코공장,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을 방문해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집중 점검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총괄법인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정 회장의 이번 출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 자동차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그는 7월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답은 해외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이번 유럽 방문에서 제값받기 정책 강화와 과감한 마케팅을 통한 선제적 시장 대응을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 체코, 슬로바키아 공장을 방문해 현지 공급 부족 상황 해결을 위해 해외공장의 적기 생산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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