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프라이머리와 손잡고 컴백 "굉장히 떨렸다"

입력 2013-10-21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박지윤이 1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컴백했다.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박지윤 새 싱글 앨범 '미스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지윤은 소속사 미스틱89와 함께 준비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2013년 가을부터 2014년 봄까지 1년에 걸쳐 총 4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이것이 하나의 정규 앨범으로 완성된다.

이 자리에 등장한 가수 윤종신은 "제가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회사지만 한 회사가 대표 프로듀서의 음악으로 대변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며 "특정 장르의 음악만 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그 회사들이 가요계를 움직이고 있는데 우리 회사는 다양한 음악을 하자고 생각했다. 좋은 작곡가들과 협업을 많이 하자. 그래야 회사 자체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음악을 하자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7집과 8집 앨범을 혼자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 앨범을 생각했을 때 내가 보지 못하는 박지윤을 꺼내줄 수 있는 프로듀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그럴 때 윤종신을 만나서 미스틱89에 들어갔다. 지난 색깔과 다르게 오랜만에 밝은 곡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미스터리'란 곡이 나왔다"라고 이번 음반을 발매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레트로풍의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어우러진 팝 넘버이다. 마음에 드는 남자의 주변을 맴돌면서 그를 궁금해하는 여자의 심리를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래퍼 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윤종신은 "김예림의 앨범 이후에 또 윤종신의 음악으로 가는 것을 지양하고 싶었다. 제가 마음에 드는 프라이머리의 곡을 받고 싶었다"면서 "프라이머리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화성이 박지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박지윤에게 권하자 너무 좋다고 하더라. 프라이머리가 바쁜 와중에 제가 추궁 메시지를 많이 보내서 이런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지윤은 '미스터리'와 수록곡 '목격자'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그는 "큰 자리에서 신곡 발표를 오랜만에 하니까 오늘 굉장히 떨렸다"며 "좋은 반응 얻고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이 첫 시작이다. 이 과정이 다 쌓여서 내년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가요계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43,000
    • -0.19%
    • 이더리움
    • 3,349,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22%
    • 리플
    • 2,033
    • -1.02%
    • 솔라나
    • 123,300
    • -1.04%
    • 에이다
    • 363
    • -1.36%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1.34%
    • 체인링크
    • 13,520
    • -1.82%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