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인 '매수' 이틀째 상승...싸이주 ‘훨훨’

입력 2013-10-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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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530선에 바짝 다가섰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65포인트(0.69%) 오른 529.34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7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2억원, 11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4.39% 급등했고 운송,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건설,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인터넷,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등이 1~2%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2.1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파라다이스는 6.80% 급등했고 GS홈쇼핑, CJE&M은 각각 36.2%, 3.23% 올랐다.

특징종목으로는 가수 싸이가 다음달 신곡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디아이가 거래제한폭까지 올랐고 오로라는 11% 급등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503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00개 종목은 하락했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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