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엉덩방아 찧고도 그랑프리 우승...김연아는?

입력 2013-10-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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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사진=유로스포츠 자료화면

'피겨 여왕'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 아사다 마오가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아사다 마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것을 제외하고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쳐 131.37점을 받았다.

이로써 합계 204.55점을 기록한 아사다 마오는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를 10.74점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출전 선수 10명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아사다 마오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그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실패해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범했다. 이어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에 성공했지만 트리플 러츠는 롱 에지 판정을 받았다. 또한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회전수 부족으로 언더로테 판정을 받았다.

아사다는 점프에서 잦은 실수를 했지만 높은 예술점수를 받아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만 9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아사다 마오는 다음달 8~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4차대회 일본 NHK트로피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당초 2차 대회인 스케이트 캐나다와 5차 대회인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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