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 9월 무역적자 9321억엔

입력 2013-10-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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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9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5.6%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수입은 9월에 1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9321억 엔(약 10조원) 적자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9186억 엔 적자를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18.8% 증가했으며 대유럽연합(EU) 수출은 14.3% 늘었다. 같은 기간 대중국 수출은 11.4% 증가했다.

미로루 노기모리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이 연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재정지출 확대와 통화완화 정책을 통해 경제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월 예정대로 소비세율을 기존 5%에서 8%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비세율은 2014년 4월부터 인상된다.

그는 소비세율 인상으로 인한 경제성장 타격을 상쇄하기 위해 부양안도 함께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엔화는 올들어 달러 대비 11.6% 하락했다.

수출업체 토요타와 소니 등은 엔화 약세에 순익이 개선되고 있지만 에너지 수입가가 뛰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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