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사업화 시동 걸었다.

입력 2013-10-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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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문을 연 창조경제타운의 사업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검토에 착수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월 8일 낮 12시 기준으로 접수된 1205건의 창조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1차 검토과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기술성과 시장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아이디어는 123건이었으며 특허를 출원한 아이디어는 26건, 등록된 아이디어는 33건이었다. 64건은 아직 특허를 출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이미 특허가 출원되거나 등록된 아이디어에 대해 아이디어의 발전단계에 맞는 멘토링을 진행, 사업화하는 데 이어 미출원 상태인 64건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한 선행기술조사와 유사한 기술 존재 여부 확인, 향후 아이디어의 발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 중 독창성과 사업성이 높은 아이디어와, 유사 기술은 있지만 기술 확장성이 높은 아이디어 20건을 선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주고, 지재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창조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유사·중복 여부를 검색할 수 있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www.kipris.or.kr, 특허청)를 연계해 이용자가 사업화 과정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창조경제타운의 현재 총 회원 수는 1만1359명. 서비스 개시 이후 약 20일간 접속자는 6만5245명으로 일평균 3276명이 창조경제타운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개시 20일 만인 20일 10시 현재 총 1792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멘토로 참여한 전문가 수는 서비스 개시 당시인 641명에서 17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멘토와의 상담 신청 건수도 657건이 접수되는 등 전문가들의 멘토링 지원 서비스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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