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현재현 "동양파이낸셜대부 사실상 동양그룹 지주 역할"

입력 2013-10-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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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8일 동양그룹에서 동양파이낸셜대부가 사실상 지주 역할을 했다고 인정했다.

현 회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동양그룹의 지주사인 (주)동향을 대부업체인 동양파이낸셜대부가 지배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완전 대주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양파이낸셜대부는 2002년 카드에서 분할해 할부금융을 신청한 뒤 곧바로 이를 취소하고 대부업으로 전환했다"며 "대부업법에는 대주주와 거래제한이 없기 때문에 비대칭적인 금융 규제의 공백을 이용한 것으로 볼수 있다"고 지적했고 현 회장은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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